잠시 이 세계...

현재로서는 그렇다
아마도 불과 10년전이라고나 해야하나?
인터냇이 우리나라에서 동이틀무렵에
전화로 이어서 텔넷에 접속하던 시절...

많은 동호회가 생겨나고 모든 사람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 다양한 인간들을 만난다는 것
자체에 너무나 신기하였다.
또한 그 여파로 인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회적으로는 많은 시너지를 얻기도 하고
또한 나쁜 일도 생겨나기도 하였다.
그러나 단지 나에게는 꿈 많았던 좋은 추억이였던 것 같다.
필시 나와 같은 세대라면 좋은 기억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.

지금은 어떠한가?
오히려 그떄의 과열화떄문인가?
뭐 일반적인 비판을 머금고라도 볼적에 정말 않좋은 것이 되어 버렸다
그떄 당시에는 그래도 최소한의 인간적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그냥 인간이라는 허울좋은껍데기에

늘상 우리가 보는 인터넷의 한 페이지로 모든 사람을 아니
모든 사물을 0.001초순간에 다른 링크로 들어가버리는 지루함의
퍼포먼스일뿐이다.

그떄문에 당시보다는 과열된 양상의 공장에 찍어버리는 듯한 사람의 표상
그리고 불신감은 옛영광의 허울이 되어 버린 듯 싶다.

뭐든지 찾으면 있는 세상 ...
그렇기에 구태연하게 누군가에게 물어보는거 보다는 그저 지식인에게 물어보면 그만이고
아날로그식으로 책을 넘기는 것은 구시대적인 유물처럼 초딩,중딩들의 사고화가 되고,
애정과 열정의 유통기한은 짧아져버린 듯 싶다.

그냥 공각기동대에서 보듯이 사람의 육신은 이제 거추장스러운 것이되고
오로지 광활한 네트에 접속하여 유영하는 고스트가 되버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든다.

모든 불신의 피폐
그리고 무책임한 지식들의 광장
그것이 이 세계를 잠식하는 듯 싶다

혹자는 그럴수있다 네트는 진화되가는 중이고
지금은 과열화로 인한 과도기일뿐이라고
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에게 건네주고 싶은 것은
단지 인간은 그러한 기계적인 유물에 비해서 진화되는 속도가 느리고
또한 그 인간의 족속이기에 사람의 온정이 더욱더 절실하다는 것을 말이다.

by ziraishin | 2008/04/14 00:28 |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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